별하나
못
달그리매
2007. 8. 9. 17:40
못
윤 효
가슴에
굵은 못을 박고 사는 사람들이
생애가 저물어 가도록
그 못을 차마 뽑아버리지 못하는 것은
자기 생의 가장 뜨거운 부분을
거기 걸어놓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