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리매
2006. 9. 25. 02:49
원서문학관 제3회 시의 축제에 참석키 위해 가던 도중 제천IC를 지나친 일행을 기다리며..


오전에 있은 어린이 백일장, 시제 : 하늘, 소나무

원서문학관
"야생화가 나비와 별을 유혹하고 제비가 날아와 새끼를 치는 곳,
반딧불이가 하늘을 수놓고 백로가 산허리를 베며 날아가는 곳
박달재와 찬등산 사이에 수줍은 야생화처럼 숨어있는 백운초등학교 옛 애련분교"
저녁식사 후 마당에 나와
막 붉어진 가을을 깨물어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