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나

친구

달그리매 2007. 8. 8. 14:47

        좋은 일이 없는 것이 불행한 게 아니라 나쁜 일이 없는 것이 다행한 거야. 어느 날 친구가 내게 말했습니다. 되는 일이 없다고 세상이나 원망하던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더러워진 발은 깨끗이 씻을 수 있지만 더러워지면 안 될 것은 정신인 거야. 어느 날 친구가 내게 말했습니다. 되는 일이 없다고 세상에 투털대던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자기 하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은 실상의 빛을 가려버리는 거야. 어느 날 친구가 내게 말했습니다. 되는 일이 없다고 세상에 발길질이나 하던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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