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오불관언

달그리매 2006. 7. 28. 20:06

남이사 - 吾不關焉

 

카테고리 : 사람들야그

 

http://blog.paran.com/2535682/3620167

하기야 나도 아닌 남인데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던 말던

요강으로 과리를 불던 말던

숭늉 먹고 트림을 하던 말던

똥꼬로 피리를 불던 말던

묵은 남의 뒷조사 뒷말 하던 말던

군대나 이민을 가던 말던

시험지 대신 답을 써주건 말건

남 자식 똥을 먹이던 말던

금으로 밑을 맊던 말던..

.

그래 상관할 일이 아닌데

그래도 내가 밴대기 속이라 그런지

자주 열불나고 피가 거꾸로 솟는 걸

 

34만원짜리 '황금 골프 티' 등장

"위화감 조성" 비판 여론

박중현기자


 


▲ 황금티세트. 위가 24K 순금으로 만들어진 황금티이고, 아래쪽 두 개가 고무 및 플라스틱 재질의 모조품이다. 땅에 박히는 아래쪽 뾰족한 부분이 2.8돈의 순금으로 만들어졌다.
서울 모 사립대 김모 교수는 최근 골프장에 동반한 한 기업인이 황금으로 만든 티(tee·공을 올려놓는 못 모양의 골프용품)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더구나 이 황금 티가 국내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는 또 한번 놀랐다고 했다.

나무나 플라스틱 재질의 소모성 물건인 골프 티를 황금으로 만들어 파는 상술이 등장했다. 이 황금 골프티는 작년 연말쯤부터 골프퍼스트라는 회사에서 출시했다.

이 티는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땅 속에 박히는 부분은 24K 순금 2.8돈으로 만들어졌고, 땅 위로 올라오는 부분은 금색 고무 및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다. 이 두 부분은 금색 실로 연결돼 있다. 공을 올려놓고 골프채로 치면 땅 속 황금 부분은 다치지 않고, 우레탄 재질의 윗부분만 금실에 연결된 채 분리되는 구조다.

황금 티 1개와 고무 및 플라스틱 모조품 2개가 한 세트로, 34만8000원에 팔린다. 현재 서울 양천구 목동의 ‘행복한 세상’ 백화점,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 부천 로담코플라자 등의 골프숍에서 판매 중이며, 곧 서울 강남지역 백화점 골프숍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팔린 것은 모두 300여 세트 정도. 이 회사 관계자는 “중소규모 기업체가 접대 선물용으로, 골프동호회가 시상품 등으로 여러 세트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게 대부분”이라며 “우리가 기업과 동호회 등에 먼저 연락해 판매한 게 절반 정도 된다”고 말했다.

'세상엿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  (0) 2006.08.11
해커들이..  (0) 2006.08.04
원정 출산과 국적 포기  (0) 2006.07.22
이상한 동거  (0) 2006.07.22
국기 맹세문 폐지 추진  (0) 2006.07.22